오산시 건축과는 지난 13일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매장터 주민협의회 임원 3명, 남촌마을 주민 1명과 함께 부산시 사하구 소재의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를 견학했다.
감천문화마을은 부산의 마추픽추라 불리는 곳으로 6.25 전쟁 당시 피난민촌이었으며 산기슭을 따라 작은 집과 좁은 골목으로 형성된 계단식 구조를 가진 마을로 마을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 곳이다.
부산광역시 사하구청장의 초대장을 받고 주거지 재생,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축제 현황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 시 활용하고자 견학하게 되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는 2016년 부산시 유망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행사의 운영부터 기획까지 진행되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감천문화마을의 조성, 관리, 주거환경 및 지역민들의 정주의식 등의 견학을 통한 자료를 오매장터의 향후 조성과 발전방향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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