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12일 구청 상황실에서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세외수입의 징수활동과 체납액 정리를 위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구는 각 과별 세외수입 징수대책반 운영, 부동산․자동차․예금 등 각종 채권의 신속한 압류, 압류재산 공매 추진 등 강력한 징수 활동과 함께 일시납이 부담스러운 체납자에게 분납 유도, 관허사업 허가 시 세외수입 체납부서 경유, 납부편의를 위한 다양한 납부방법 홍보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납부의식 부족으로 매년 체납액이 증가하는 실정에도 불구하고 전월대비 8억원을 징수해 정리율이 17% 상승하는 등 큰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최근 중앙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 추진과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수입원인 세외수입 징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다각적인 징수 방안을 마련하여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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