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시민 등 30여명이 참여하는 “오산 사회적경제 시민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민학교는 지난 3월 10일에 개강하여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오산시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오산에서 사회적경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수료생 중에는 은퇴자를 비롯해, 고등학교 학생 및 중장년의 여성들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30명 정원에서 27명이 수료하였다.
수료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교육에 그치지 않고 이어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과 심화교육 과정,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설치와 창업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민학교 교육과정 이후에는 창업을 위한 오산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이 연계되어 진행된다.
5월에 시작될 이번 공모전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위한 창업지원금 최대 1천만원과 함께 사업준비를 위한 공동사무공간과 컨설팅 지원을 한다.
오산시는 교육도시답게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과 함께 사회적경제 시민학교를 통한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을 통해 오산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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