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필의 어린이날 선물 '키즈 콘서트-Let's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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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필의 어린이날 선물 '키즈 콘서트-Let's Dance'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4.28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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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지현, 베이스 함석헌, 최소빈 발레단 등 화려한 캐스팅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정나라 부지휘자ⓒ경기타임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예술단장 성시연)가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 대극장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키즈 콘서트 - Let's Dance>를 무대에 올린다.

는 발레, 왈츠 등 몸짓과 관련된 클래식 음악을 춤으로 표현하며 몸으로 익히는 어린이 대상 창의 예술 프로그램이다. 소프라노 김지현, 베이스 함석헌, 최소빈 발레단 등 분야마다 최고 실력을 갖춘 출연진이 섭외 된 것도 화제이다. 

소프라노 김지현씨ⓒ경기타임스

이번 공연에서 상명대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김지현, 인천 계양구 합창단 예술 감독인 베이스 함석헌이 출연해 도니체티 사랑의 묘약 중 ‘둘까마라 아리아’,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 파파게나’, 오펜바흐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아리아’ 등 주옥같은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키즈콘서트 전단 앞ⓒ경기타임스
또한 단국대 최소빈 교수를 주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최소빈 발레단이 비제 <아를의 여인> 조곡 2번 중 미뉴에트, 오펜바흐 <지옥의 오르페우스> 중 ‘캉캉’,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중 ‘정경’,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왈츠’ 등에 맞춰 무대를 구성해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아이들이 전문 무용수들에게 기본 동작을 배우는 등 참여를 통해 즐거움을 배가하고, 음악에 대한 느낌을 춤으로 표현 하도록 해 교육 기능을 강화했다.

입장 가능 연령은 5세부터이며 증빙자료를 지참한 미성년자에 한해 50%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지휘를 맡은 경기필 정나라 부지휘자는 “지휘자이기 이전에 딸을 키우고 있는 아빠로서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경쾌한 레퍼토리에 국내 최고의 연주자와 무용단이 출연하기 때문에 어린이날 선물로 자신 있게 추천 한다”고 말했다.

■ 공연개요

 - 일    시 : 2016. 5. 5(목) 오후 3시 
 - 장    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 지    휘 : 정나라(경기필 부지휘자)
 - 출    연 : 소프라노 김지현, 베이스 함석헌, 최소빈 발레단
 - 연    주 :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공연시간 : 약 80분
 - 티켓가격 : 전석 1만원(5세 이상~ 고등학생 50% 할인)
 - 예    매 : 인터파크 1544-2344 ticket.interpark.com
 - 할    인 : (증빙자료 미지참시 차액 지불)
   50% 5세 이상 ~ 고등학생 / 장애인·국가유공자(1인 2매)
   40% Art+골드회원 / 30% Art+일반회원
 - 문    의 : 031-230-3295

■ 프로그램

슈트라우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Strauss           The Beautiful Blue Danube

슈트라우스        안넨 폴카
Strauss           Annen-Polka

비제              아를르의 여인 조곡2번 중 미뉴에트
Bizet             L'Arlesienne Suite No.2

오펜바흐          지옥의 오르페우스중 캉캉
Offenbach        Orpheus in the Underworld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중 정경
Tchaikovsky      The Swan Lake                        

차이코프스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왈츠
Tchaikovsky       The Sleeping Beauty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중 둘까마라 아리아
Donizetti         The Love Potion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 파파게나
Mozart           Opera Magic Flute

오펜바흐          호프만의 이야기중 인형의 아리아
Offenbach        The Tales of Hoffmann

그리그            페르긴트 조곡 1번 전악장연주                   
Grieg             ‘Peer Gynt’ Suite No. 1 Op. 46     

■ 출연자 프로필

지휘 정나라

미국 월넛힐 예술고등학교 졸업
피바디 컨서바토리에서 피아노전공 수학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지휘전공 수학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지휘전공(Diplom) 졸업 및 최고연주자 과정(Aufbaustudium) 졸업
독일 호프 시립 오페라 극장 부지휘자 및 오페라코치 역임
독일 빌레펠트 시립 오페라 극장 부지휘자, 오페라코치 역임
광주시향, 대전시향, 전주시향 객원지휘
용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강릉원주대학교, 경희대학교 출강 역임
현)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경기필하모닉 오게스트라 부지휘자

소프라노 김지현

상명대학교 성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아리조나 주립대학교 (Arizona State University) 에서 성악 연주학 석사 및 박사(D.M.A.)학위를 취득 하였다.

미국 성악교수협회 콩쿨에 1위로 입상(2007)을 하였고, 제21회 음악저널 신인음악상 (2010), 제3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서울경제신문대상(2010), 제4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페스티벌 여자주역상 (2011)등을 수상하였다.

미국과 유럽에서 다수의 독창회 및 오라토리오와 오케스트라 협연을 하였으며 오페라 <돈파스콸레><휘가로의결혼><라트라비아타><일트로바토레><사랑의묘약><돈죠반니><리골레토><팔리아치><토스카><라보엠><카르멘><춘향전><카르마><도산 안창호><운영>등의 수많은 오페라 작품에서 주역 출연하였다.

체코 프라하 시립극장 및 스메타나홀 초청연주, 제1회 및 2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과 중국 청도, 항주, 심천 대극장 등의 많은 초청공연을 하였다.

현재 K-Classic의 선두주자로서 또,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중 한명으로 전국 순회공연 등 수백여 회의 콘서트로 왕성한 활동 중이며, 미국 뉴욕의 Harwood 에이전시 소속 가수로, 2014년 8월엔 세계적인 페스티벌인 이태리 푸치니 페스티발에서 춘향전을 공연하는 등 해외언론으로부터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바” 라는 평을 받고 있다.

KBS 열린음악회, 아침마당, 여유만만, 다큐공감 등의 방송 출연도 하며, 현재 상명대학교 성악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베이스 함석헌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원 수석졸업
이탈리아 “메라노 국제 성악 콩쿨” 입상
스페인 “쟈코모 아라갈 국제 성악 콩쿨” 입상
독일 “쾰른 국제 성악 콩쿨” 입상
독일 슈투트가르트 오페라하우스 데뷔 후
독일 할레 오페라하우스, 국립오페라단 상근단원 2003~2008 주역 가수 역임. 헨델 오페라페스티벌, 윤이상 국제음악제, 홍콩아트페스티벌, 도요타문화재단 한류성악가 초청공연
다니엘 바렌보임과 임진각 DMZ평화 콘서트, MBC 가곡의 밤, KBS 열린음악회, SBS 송년 음악회, CTS 내 영혼의 찬양 외 다수 출연, 베토벤 나인 심포니, 베르디 레퀴엠, 말러 교향곡, 메시아, 주요 작품 독창자, “아시아투데이” 2012년을 빛낸 성악가
현) 극동방송 106.9MHz “찬양의 심포니“(월~금 저녁 7시5분)) 진행자
    인천 계양구 예술 감독

최소빈 발레단

‘최소빈 발레단’은 1999년 창단된 발레단으로써, 단국대학교 무용과 졸업생과 유능한 객원무용수 5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동안 ‘Taiwan Lantern Festival’초청 공연, Tainan International “Chi Shi” Arts Festival 초청공연, 필리핀 Ballet Manila와의 합동 공연 및 Philippine Star Theater에서 단독 공연, 중국 산동예술대학 국제 교류 10주년 초청 공연, 문화방송의 단독 초청 공연,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들과의 합동 공연 등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매년 30여회 이상의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최소빈 발레단은 클래식발레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새로운 창작 작업으로 발레의 대중화와 독창성을 도모하고, 발레와 문학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우리 발레단의 여러 작품 중 대표적인 창작 발레 ‘명성황후’는 여러 대중매체를 통하여 꾸준히 소개되어지며, 발레와 문학이 갖는 스토리, 연기, 연출, 배경, 음향, 영상이 조합된 종합예술형태의 창작 작품으로 독창적인 춤 언어로 구성하여 국내 발레의 세계화를 기여한다는 극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지역 공연을 통하여 보다 많은 관객들을 찾아가 무용을 더욱더 다양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문화 복지를 구현하고 있다.

2007년 일본 동경 나가노 국제 콩쿨 특별상을 수상, 2007년/2008년 흥타령 거리퍼레이드에서 2회 연속 ‘대상’을 수상에 이어 2009년에는 대한민국 무용대상 ‘전국 무용제’에서 ‘명성황후’로 대통령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동시 수상, 2010안동국제 탈춤 페스티벌 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2012 대한민국 무용대상 솔로&듀엣 부문에서 「수선화(水仙花)(2012)」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타공인 전국 최고의 발레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동양의 진주를 이제야 발견한 느낌” - Musikfestspiele Saar 조직위원장/피아니스트 Robert Leonardy

경기필을 통해 한국 오케스트라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 Deutschland Radio
“풍성한 음량과 세밀한 표현력이 매우 인상적인 오케스트라” Saarbrücker Zeitung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천2백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1997년 10월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이다.

2008년 중국(상하이, 닝보, 항주), 미국 LA(월트디즈니 콘서트홀, 웰셔이벨극장) 투어를 시작으로 2009년 스페인 발렌시아와 톨레도 페스티벌, 2010년 중국(상하이, 소저우, 베이징)투어, 이탈리아 페스티벌 초청 공연(치비타베키아, 치비달레, 류블리아나, 피스토이)으로 호평 받았다.

특히 2014년에는 일본 Asia Orchestra Week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대표로 초청 받았으며, 2015년에는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 공연하고 자를란트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정식 초청을 받아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는 등 세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경기필은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역량과 기획력을 확인할 수 있는 ‘마스터시리즈’,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마련한 소통의 무대 ‘세대공감시리즈’, 경기필 단원들의 솔리스트 무대를 만끽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앙상블 ‘실내악시리즈’ 등 연 7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국내 오케스트라에서는 유일하게 국내·외에서 지휘를 전공한 신예 지휘자들에게 프로 오케스트라와 직접 연주할 수 있는 지휘자 마스터클래스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아동 등 사회취약계층의 문화예술교육 소외 아동들을 대상으로 악기 및 오케스트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오케스트라 음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도 교도소, 장애인 학교, 군부대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단원의 음악적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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