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총경 곽생근)는 당사자간 문제로 치부․방치되는 경우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연인간 폭력(데이트 폭력)에 대해 엄정 대응으로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월 1달 동안 신고․제보 활성화를 위한 집중신고기간을 설정 관내 대학과 주요교차로 및 대형마트 등에서 다각적 홍보를 실시하여 ‘연인간 폭력’ 범죄에 대한 신고유도를 실시 한바 있다
특히 경찰은 지난 4. 16일 새벽 화성시 향남읍에서 연인사이인 피해자 A씨(35세, 여)를 주방에 있던 식칼로 상해를 가한 남자친구 B씨 등 2명을 구속한바 있고,
연인간 폭력으로 가해자로부터 2차 보복범죄 위험성이 있는 피해자 3명에 대해서는 신변보호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신변보호 조치종류는 피해자에 대한 보호시설 및 임시숙소 제공, 위치추적장치 제공, CCTV설치 등 10가지 유형으로 피해자 신변안전에 필요한 조치가 취해진다
곽생근 서장은 “연인간 폭력 가해자는 엄정수사를 통한 구속을 원칙으로 하고, 피해자는 내 가족 같은 마음으로 정성를 다해 보호해 나가겠다” 며 적극적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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