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 성남도서관,‘길 위의 인문학’대상 학교 2개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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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 성남도서관,‘길 위의 인문학’대상 학교 2개교 모집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4.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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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성남도서관(관장 권우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남도서관이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4월 중 성남 지역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업학교를 모집한다. 신청학교 중 2개 학교를 선정하여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

인문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미디어로 청소년과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로 광고와 웹툰을 통해 10대들의 꼭 알아야할 미디어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9월 21일(수) ‘나를 찾는 미디어 여행’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광고 넌 누구니? ’라는 소주제로 ①광고의 시대를 열다, ②디지털 세계 속에서 진화하는 광고, ③광고기획자가 되는 길과 광고의 미래라는 내용으로 강연한 후, 한국광고박물관과 광고도서관을 탐방할 계획이다.

10월 26일(수)부터는 ‘웹툰의 탄생과 창작의 힘’이라는 소주제로 웹툰의 의미와 스토리텔링 및 만화연출, 웹툰작가가 되는 길에 대해 살펴보고, 한국만화박물관과 만화도서관 탐방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경기도립성남도서관 권우섭 관장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광고와 웹툰에 대한 강연을 통해 잠재된 창의력과 소질을 찾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이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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