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마음치유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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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복지재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마음치유사업 실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4.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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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복지재단ⓒ경기타임스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홍규)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복지전담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5월에「마음치유사업」을 평택대학교 미술치료상담원에서 실시하며, 4월에 선착순 300명까지 신청접수 진행 중이다.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홍규)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화기애애한 근무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자기관리의 역을 강화하여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무료【마음치유사업】을 실시하고자 한다.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많은 업무에 따른 갈등과 한정된 자원으로 다양한 이용자와 보호자의 욕구 지원에 따른 직무스트레스가 높아짐에 따라 소진상태에 놓이고 연쇄적으로 이직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직무스트레스는 단순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개인의 문제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기관과 이용자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고 나아가 지역복지발전에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클라이언트의 욕구와 자원을 연결시키는 중간 매개자로서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신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현재 자신의 심리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정서적 문제를 가진 위험군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평택시 사회복지관련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회복성을 높여 직무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힐링의 장을 마련하고자 무료【마음치유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복지전담공무원 약 100여명,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약 200여명으로 평택지역 사회복지관련 시설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군(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조리사 등)으로 평택대학교 부설 미술치료상담원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검사지를 개발하여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진단결과를 개인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5월초 설명회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심리검사는 풀배터리로 실시하며, 직무스트레스검사, 자아탄력성검사를 통한 질문지 검사와 바움테스트, 별파도검사, 발테그검사 등의 투사검사를 실시하여 현재 심리상태 분석결과를 진단하고 철저히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마음사업은 지역사회의 복지자원인 평택대학교 부설 미술치료상담원의 협력이 있어 가능하며, 진행과정은 4월 신청접수, 5월초 설명회, 5월 심리검사, 검사결과 개별통지, 9월 결과보고회 순으로 진행되고, 검사형식은 한모듬에 20명씩 그룹검사로 진행되며, 4월 사전접수를 통해 검사 희망시기를 월요일(오전 10시, 오후 2시), 수요일(오전 10시), 목요일(오전 10시, 오후 2시)로 선택가능하게 하여 많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평택복지재단 서준호정책지원실장은 “평택시음치유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모범적 선진사례로서 타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긍정적인 창의적 프로그램이며, 특히 온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사업이 되고 있다” 며 심리검사진단 뿐만 아니라, 심리치료까지 가능한 연차별 프로그램으로 지속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평택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마음치유사업】신청과 관련해서는 평택복지재단 홈페이지(www.ptwf.or.kr)에서 다운 받아 신청서를 접수(팩스031-618-8644)하고, 정책지원실(031-650-2607)로 문의하면 되며, 설명회와 대상자선정 및 심리검사일정은 5월 초에 평택복지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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