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산동(동장 용한수)에서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깨끗하고 산뜻한 테마거리를 조성하고자 점포 앞 화분 내놓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는 지난 3월 체결한 매산동-수원역세권상인회(테마거리, 역전시장, 매산시장, 역전지하도상가) 간 「내 집(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 협약에 따라,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주목을 식재한 사각화분 20개를 테마거리 곳곳에 배치하여 각 점포별 자율적으로 화분 내놓기에 동참할 것을 유도하였으며, 배치된 화분은 인근 점포주를 관리자로 지정하여 철저한 사후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또한, 화분 옆면에 친절한 수원 만들기 스티커를 부착하여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효과를 더했다.
 
용한수 매산동장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깨끗한 매산동 거리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내 집(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를 생활화하고 점포 앞 화분 내놓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주민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