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6월까지지방제 체납액 강력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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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6월까지지방제 체납액 강력추진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6.04.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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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이달 15일부터 6월말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거나 납세태만 등으로 감소하지 않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체납액 정리기간에는 체납세 자진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든 체납자에게 독촉장 발송과 체납처분 예고문을 발송 후 미납자에 대해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 채권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 등록 등 맞춤형 체납관리로 틈새 체납액까지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 체납자에 대해 철저한 체납실태 분석을 통해 호화 및 사치체납자는 가택수색 및 동산을 압류하고 주소지와 거주지가 불일치한 체납자에게도 SMS문자서비스를 통해 체납사실 및 독촉기한 등을 고지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 체납액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의 체납액 일소를 위해 징수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조를 편성한 뒤 새벽과 야간을 이용해 번호판 영치에 주력할 방침이며 고액 및 상습 체납차량은 인도명령으로 공매처분을 하는 등 체납 자동차세 징수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옥 징수과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체납세를 자발적으로 납부해 주기를 당부하며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조세정의 실현과 더불어 성실납세자와의 납세 형평성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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