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타 지역에서 전입온 시민의 적응을 위해 시의 각종 생활정보를 수록한 전입시민생활안내서 ‘수원마을’을 제작 배부한다.
시는 광교‧호매실지구 등 신도시 개발 등으로 관외전입자가 대규모로 유입되고 있어 전입자들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수원마을’은 모두 48쪽으로 구성, 문화‧관광‧스포츠 등 83개 항목의 생활정보를 간략히 수록했다. 또 시정에 대한 문의를 할 수 있는 휴먼콜센터,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도서관‧복지관 등 공공시설에 대한 소개가 담겨있다.
특히 이번에는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다채로운 월별행사와 함께 수원화성‧화성행궁‧박물관‧전통시장 등을 소개해 전입자들이 수원화성의 가치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전입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미리 제공해 전입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향후에는 시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책자를 제작해 수원시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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