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 치안유지와 질서확립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단체인 오산시민간기동순찰대 초평동대는 지난 9일 초평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내․외빈 및 방범대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민간기동순찰대 초평동대 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3년부터 11대 대장을 역임한 박근성 대장 이임식 시작으로 새롭게 12대 대장으로 선출된 한찬수 대장 임명장 수여 및 취임사가 있었으며, 연혁보고, 공로패 전달, 행동강령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2대 한찬수 대장은 취임사에서“협동단결, 솔선수범, 애향봉사의 대훈 아래 편안하고 살기좋은 초평동, 발전하는 초평동에 적극 협조하는 방범봉사단체가 되도록 전대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민간기동순찰대 초평동대는 1991년 4월 탑동 마을회관에서 17명이 모여 조직되었으며, 1999년 누읍동 427-3번지(現 초평동주민센터 인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현재 주민 40여명이 초평동대 방범대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평동 내 야간방범 순찰활동, 청소년 선도예방, 교통사고 시 교통정리와 교통질서 캠페인 등 안전한 오산시 만들기에 활발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