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 집행부가 7일 오후 1시, 화성갑 홍성규 후보 사무실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노동자를 대변할 국회의원이 절실하다!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재형 화성지회장을 비롯하여 엄만섭 정치통일위원장(부지회장) 등 모두 7명의 기아차 노동조합 집행부가 함께 했다.
장재형 지회장은 "홍성규 후보는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진보정치의 한 길을 걸어오며 노동자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온 사람"이라며 "이번에도 우리 금속노조 조합원으로서 민주노총 후보이기도 한 만큼 노동조합의 모든 힘을 다하여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만섭 정치통일위원장은 "우리 노동자들의 상황이 더욱 더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은 기어이 노동개악을 밀어붙이려 한다. 노동자를 대변할 국회의원 한 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성규 후보는 "고맙고 감사하다. 노동자, 농민 등 우리 서민을 대변하는 것은 진보정치 본연의 임무다. 기아차 노동조합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다짐한 만큼 반드시 당선되기 위하여 남은 기간 더 열심히 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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