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은 5일 관내 서랑동문화마을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세마동 직원과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8개단체, 서랑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해 시화(市花)인 매화나무 200여주를 심고 서랑동저수지 주변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금번 식목행사를 갖게 된 세마동 서랑문화마을은 지난 2013년 국토부의 도시활력 증진지역 국비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낙후된 농촌마을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해 전통문화 복원 및 체험마을을 조성하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마을경관디자인 공사와 제방산책로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마을 경관디자인 공사는 독산성과 연계하여 역사를 테마로 잡아 농촌체험시설 및 서랑 마을내 경관디자인, 산책로 및 음악과 예술테마로 하는 시설공사를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있다.
앞으로 서랑문화마을에서는 매화나무를 직접 관리하고 수확하여 참가자들에게 매실 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