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수원시 정 후보, “IMF 위기 때처럼,경제실패 심판해서 국민절망시대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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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수원시 정 후보, “IMF 위기 때처럼,경제실패 심판해서 국민절망시대 끝내야”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4.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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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후보(수원시 정 / 더불어민주당)는 영통역 홈플러스 광장에서 김진표 후보(수원시 무), 썰전으로 유명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본부장과 함께 집중유세를 펼쳤다ⓒ경기타임스

박광온 후보(수원시 정 / 더불어민주당)는 영통역 홈플러스 광장에서 김진표 후보(수원시 무), 썰전으로 유명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본부장과 함께 집중유세를 펼쳤다.

먼저 김진표, 박광온 후보는 이날 경제심판 프레임을 강하게 들고 나왔다.

김진표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김진표와 박광온이 승리해서 수원시 중산층을 위한 경제정책을 만들겠다” 고 말하며 “경제실패를 심판하고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광온 후보는 청소년 자살률 1위, 노인 자살률 1위, 역대 최고의 청년실업률 등의 사회경제 지표를 언급하며, 새누리당 정권 8년을 ‘국민절망시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이번 총선을 “민생을 파탄 낸 새누리당 정권의 연장을 막고, 국민들의 삶을 바꾸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특히 새누리당이 신한국당 시절 IMF 외환위기를 불러 왔을 때, 정권이 교체된 사례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IMF 위기를 불러온 경제실패를 국민들이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해주셨다”고 말하며, “정권교체를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렸듯이 이번에도 경제실패를 심판해서 경제를 살려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영통구 시민들을 위한 경제정책을 만들고 무너진 중산층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미니 토크 콘서트에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선거는 시민들의 털린 지갑을 되찾는 날이다”고 규정하며 유세를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한 후 ”투표가 답이다”고 주장하며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이 날 집중유세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지지자와 시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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