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더민주 수원시병(팔달구) 국회의원 후보, 수원행궁관광특구 활성화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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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더민주 수원시병(팔달구) 국회의원 후보, 수원행궁관광특구 활성화 공약 발표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6.03.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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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병 김영진 국회의원 후보는 ‘수원 면세점 2.0, 사전면세점, 사후면세점 단지 조성’을 통해 수원행궁관광 특구를 활성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경기타임스

수원면세점 2.0_사전면세점, 사후면세점 단지 조성으로 수원행궁관광특구 활성화하겠다.

수원병 김영진 국회의원 후보는 ‘수원 면세점 2.0, 사전면세점, 사후면세점 단지 조성’을 통해 수원행궁관광 특구를 활성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영진 후보는 “수원 면세점 2.0은 지역 특화된 화장품, 소모품, 공예품, 문방구 등 소매업 매출 증가를 핵심으로 운영하도록 유도하여 지역 소상공인 경제 발전 도모하는 수원 지역만의 특화된 면세점 단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공항형 면세점과 대형쇼핑센터형 면세점은 주로 가방이나 의류와 같은 고가 수입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재벌의 수수료 사업이 주된 방식이다. 김후보는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 지역에서 제조한 제품을 수원면세점에서 구매하고, 마을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우리 지역만의 문화를 체험하는 정주(定住)형 관광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새로운 면세점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수원면세점은 소형 사후면세점 수십 개와 중형 사전면세점 수 개의 면세점 단지를 수원화성관광특구에 계획적으로 조성하게 된다고 한다.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 또는 ‘메이드 인 수원화성’ 등의 지역 특산물을 상품으로 개발하여 국내 제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후보는 먼저 경기도 관광진흥재원 및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의하여 2016년 12월까지 팔달구 내의 단지조성에 따른 지역타당성 검토와 조성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한다. 이어 2017년부터는 적합 업종이나 아이템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 단지 조성을 유도하고 경영, 법률, 관세, 세무 등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후보는 수원면세점 단지가 생기면 외국인 관광객이 다양한 우리 문화를 보고 즐기고 구매함으로서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가 크게 발전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적극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김영진 후보는 현재 팔달구 지역위원장으로 지역에 봉사하고 있으며, 충남 예산에서 출생하여 수원 유신고등학교,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2년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로 첫 출마했고, 2014년에는 손학규 후보에게 후보 자리를 양보한 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부의장과 국회의원 김진표 보좌관·정책특보를 역임하며 정책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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