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고령 여성 어르신의 사회봉사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엄마엄마 봉사대’를 발족했다.
용인시는 28일 오전 시청 에이스홀에서 정찬민 시장과 ‘엄마엄마 봉사대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사대원들은 65세 이상 여성어르신 310명으로 구성돼 관내 50여곳의 중학교에서 연중 교통봉사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교통안전 교육과 선서, 봉사대원 의복 착복식 등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나이가 드셨는데도 불구하고 엄마엄마봉사대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용인시가 여성특별시로서의 관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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