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희 수원갑 후보, 교통,교육,경제,관광,안전,휴식도시 등 장안발전 6대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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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수원갑 후보, 교통,교육,경제,관광,안전,휴식도시 등 장안발전 6대프로젝트 발표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6.03.28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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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종희 수원갑 후보는 2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자신의 총선 공약인 ‘장안발전 6대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경기타임스

"선거는 약속입니다. 정치는 약속을 지키는 과정입니다"

새누리당 박종희 수원갑 후보는 2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자신의 총선 공약인 ‘장안발전 6대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장안발전 6대 프로젝트’는 ▲사통팔달 교통도시 ▲청출어람 교육도시 ▲일취월장 경제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유비무환 안전도시 ▲유유자적 휴식도시라는 이름으로 이를 실천할 구체적인 공약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 교통도시 육성을 위해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봉담), 수원발KTX(서정리역~지제역)의 조기 착공과 서울행 2층버스 운행을 약속했다. 

박종희 후보 장안 6대프로젝트ⓒ경기타임스

박 후보는 “장안구 최대 현안사업인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3조원 가까운 예산이 필요해 정부여당의 협조 없이는 순조롭게 진행될 수 없다”며 “여당 3선이 되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을 설득하고 필요하면 대통령을 만나 신속한 사업추진을 건의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 사업도 관련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조하여 빨리 착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교육도시를 위해서는 새누리당의 5대 총선공약 중 하나인 마더센터의 설치를 약속했다. 마더센터는 출산·보육돌봄서비스를 통합제공하는 공공지원센터다. 이 외에도 직업체험관과 창업지원센터 등이 연결되어 현장형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잡월드 조성, 도서관과 공용체육관 등이 집적된 교육문화타운 조성,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과 특목고 또는 특성화고 유치 등을 약속했다.

세 번째, 경제도시를 위해 청년 일자리창출지원센터 건립,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건립, 구도심 재개발 총점검 및 재추진, 경기도주식회사(중소기업지원 공기업) 유치, 전통시장 현대화 및 공영주차장 설치를 약속했다. 특히 여성 새로일하기센터를 장안구에 유치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정보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여성 일자리 관련 기관은 팔달과 영통에만 위치해 있다.

네 번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화성유니버셜스튜디오~수원화성~에버랜드를 연결하는 ‘뉴관광벨트’ 조성, K-Food 음식문화타운 조성, 도시민박호스텔 조성 지원, 수원FC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교통망 확충과 함께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개발하고 도시민박, 호스텔 등의 숙박시설을 유치하여 수원과 장안을 머물러 쉴 수 있는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다섯 번째,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아동학대 문제에 대처하는 전담 경찰관 신설, 아동학대 피해자 쉼터 건립을 약속했다. 이 외에도 맞벌이부부 자녀 등하교 돌봄이사업 추진,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시범도시화, 안심귀가 동행서비스 확대 실시를 공약했다.

마지막 휴식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만석공원의 전면적인 보수와 시설확충을 통해 테마형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외에도 KT&G 부지에 복합체육공원 조성 및 신분당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 광교산 생태공원친환경 테마길 조성, 묶여있는 도시공원지역의 활로 모색을 추진할 것임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다른 지역에 비해 소외되고 침체되어 있던 장안구를 확실히 변화시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교통과 교육, 문화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일류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힘있는 여당 3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현명하신 장안구민들께서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리라 믿는다”며 장안구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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