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 졸업생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그린대학 제4기 졸업식’을 열었다.
용인그린대학은 농업분야 성장 동력으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한편 도농간 상호이해증진을 위해 농업CEO 육성과정인 ‘최고농업과’와 도시민의 농업이해 증진과 전원생활 준비과정인 ‘그린생활과’ 등 2개 과로 운영된다.
농업경영 실무, 마케팅, 텃밭 가꾸기 현장실습 등 분야별로 대학교수, 공무원, 전문가 등 전문 강사진이 지난해 8월부터 1년여 간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 등을 통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최고농업과’ 34명과 ‘그린생활과’ 34명등 총 68명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희망찬 비전을 갖고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하나하나 생활현장에 접목하게 된다면 보다 나은 용인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 시정이념으로 정한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건설과 새로운 도약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도시와 농촌이 균형적으로 발전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