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영화제, 제작.마케팅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부천영화제, 제작.마케팅 프로그램 운영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7.16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를 개최 중인 부천영화제 사무국은 18∼22일 영화 제작.마케팅을 지원하는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나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무국에 따르면 공모된 작품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 상금을 주는 한편 영화사업 관계자와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는 '잇 프로젝트'에는 15편이 예선을 통과했고, 이 가운데 심사를 통해 5편을 뽑아 상금 지급과 함께 비즈니스 미팅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

또 특정 국가의 장르 영화를 집중 조명하는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에는 대만(臺灣)의 장르영화 4편이 선정돼 최근 대만의 영화 흐름을 알아볼 수 있게 됐다.

영화산업 전문가들이 장르영화산업의 동향에 관해 토론하는 '나프포럼'에선 '대만의 영상교류, 현재와 미래'와 한국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제안-투자.배급을 중심으로'란 2가지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르영화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환상영화학교'에선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위스 출신들의 콘셉트 디자이너와 아트 디렉터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게 된다.

참여 작가는 스위스 출신으로 '제5원소', '타이타닉' 등의 아트디렉터 크리스티안 L.슐러와 스위스의 저명한 역사학자이자 공상과학 영화의 1인자로 평가받고 있는 페트릭 J. 가이거 등 2명이다.

사무국은 이들의 스케치 작품과 SF 캐릭터 모형 전시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영화디자인 공개강좌, 전문 영화인을 위한 디자인 노하우 강좌 '마스터트클래스' 등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사무국 홈페이지(www.pifan.com)를 보거나 전화(☎ 032-327-6313)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