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인없는 간판 정비사업’
상태바
용인시, ‘주인없는 간판 정비사업’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03.19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각종 재난발생 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간판을 무료로 철거하는 ‘주인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5월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비대상 간판은 위험요소가 있는 노후간판 및 폐업 후 장기간 방치된 간판 등이다. 광고주 폐업 등으로 필요 없는 간판철거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구청 생활민원과 광고물관리팀에 철거동의서를 제출하면 위험여부 등을 판단하여 철거할 예정이다.

철거동의서 제출기간은 21일부터 내달 말일까지이며 5월에 철거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풍 등 각종 재난 대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가로형 74개, 돌출 24개, 세로 7개, 옥상 4개, 지주 4개 총 113개 방치간판을 무상 철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