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부본부 영등포역(역장 이병옥)은 3월 15일(화)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가량 영등포역 3층 공용통로에서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소방서, 영등포구청, 영등포구 보건소, 인근 7688부대 213연대와 합동으로 대테러 대비한 군·경·소방 합동훈련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테러 및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이번 대테러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영등포역사 내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설치되었다는 112 신고를 시작으로, 경찰 및 소방대원 출동, 사상자 구호활동 및 폭발물 의심물체 처리, 고객 대피 등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되었다.
이병옥 영등포관리역장은 “최근 테러와 관련하여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대테러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시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하여 영등포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안전과 행복한 기차여행을 만들어 드리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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