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민센터(동장 이귀만)에서는 지난 12일, 이명숙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지춘 통장협의회장, 365특별방범기동순찰대와 함께 고등동 안전취약지를 중점으로 위험요소 파악‧개선 및 범죄예방을 위해 동행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활동은 좁은 골목길, 중국인 상가 및 집장촌 등이 밀집되어 있고 외국인 유동인구도 많아 범죄발생 우려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범죄예방에 기여하고자 365 특별방범기동순찰대와 합동순찰에 나선 것이다.

  순찰에 나선 이귀만 고등동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주민안전을 위해 같이 순찰을 실시하여 뿌듯함을 느낀다.”며“특히,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 순찰을 통해 범죄 없는 안심마을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65특별방범기동순찰대는 수원시 외국인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14년 12월 30일 출범하였으며, 거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특히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고등동, 매교동 등 5개동을‘특별방범구역’으로 선포하여 365일 집중적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