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주민센터(동장 김재섭)에서는 새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수원지역 자활센터 봉사자 등 30여명이 관내 우만주공3단지와 거창빌라 등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18개소에 펜지, 비올라, 율마 등 4,100여 본의 초화류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꽃을 식재하는 모습을 본 인근 지역 주민은“평소 쓰레기 무단 배출지역의 침출수로 악취와 미관을 해치던 지역이 화려한 꽃으로 수놓은 걸 보니 깔끔한 동네가 될 것 같다.”며 물주기 등 화분관리를 자발적으로 약속했다.
김재섭 우만1동장은“앞으로도 걷고 싶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초화류 식재 및 마을정원 만들기 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꽃을 식재함으로써 투기 발생율의 감소와 일대 환경정비가 기대된다.”며 마을가꾸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청결한 환경 만들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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