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도서관은 자원봉사자만으로 구성된 ‘햇살마루키움봉사회’ 도서관 운영에 이어 ‘양산키움봉사회’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모집은 ‘햇살마루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 모집으로 나머지 3개 공공도서관(꿈두레‧초평‧청학도서관)은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중심 봉사자 운영 도서관’ 사업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독자적 도서관 모델 창출 △장기적인 비용절감 등 효율적인 운영 △학부모 봉사자를 통한 지역사회 배움공동체 및 나눔교육 실현 등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양산도서관은 햇살마루도서관의 성공적 운영을 발판으로 새로운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여 직접 도서관 운영 및 관리, 독서진흥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시민과 함께 일구는 열린 도서관,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산키움봉사회에 소속이 되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 주1회 3시간 이상 △도서 대출반납배가작업 △장서점검 △문화강좌 및 현장학습 지원 △민원인 응대 및 시설물 관리점검 등 도서관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아 한다.
시 중앙도서관장(심연섭)은 “봉사자 운영도서관의 성공조건은 충분한 봉사자 확보 여부에 달렸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했다.
도서관 봉사 참가 희망자는 각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전화(☎8036-6172) 또는 홈페이지(http://www.osanlibrary. go.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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