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노면표시 밝기 운전자 빗길·야간 운행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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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노면표시 밝기 운전자 빗길·야간 운행 돕는다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6.03.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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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안전운전을 돕기 위해 2014년도에 개정된 도로의 노면표시 밝기 기준 강화에 맞춰 3월부터 오산시 관내 도로의 차선도색을 정비 할 계획이다.

도색한 차선의 노면 표시가 시간이 지나면서 도색의 마모로 인해 유리알이 쉽게 이탈돼 휘도가 떨어지는 탓인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개정된 기준을 적용 운전자의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경찰청이 도로의 노면표시 밝기 기준을 기존보다 2배 강화하고 새 기준에 따라 차선을 도색하도록 한 매뉴얼에 따른 것으로 안전 확보를 타 지자체들보다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기존의 차선도색 방법과 달리 오산시가 적용하고 있는 상온경화형은 내구성과 반사성을 보완한 방법으로 시공시간이 소요되어 차량소통에 다소 불편함이 예상되지만 내마모성 및 도료를 반짝이게 하는 유리알의 고착력이 매우 우수한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보다 반사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사용해 노면표시의 반사성능을 향상시킴으로써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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