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유엔군 초전기념관‘전국 66개 현충시설 만족도 조사’ 중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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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유엔군 초전기념관‘전국 66개 현충시설 만족도 조사’ 중 6위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6.03.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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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유엔군 초전기념관ⓒ경기타임스

유엔군초전기념관(관장 임영근)이 2015년 11월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리서치&리서치가 조사한 ‘현충시설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66개 현충시설 중 6위로 평가되었다.
 
이번 현충시설 만족도 조사는 전국 66개 주요 현충시설을 방문하는 방문객 1천5백50명을 대상으로 현충시설 운영관리 실태와 서비스 만족도, 문제점 등을 평가 받았으며, 기념관은 특히 직원의 응대 및 접근성, 관람 편의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산시는 유엔군초전기념관의 우수한 성과는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의 효율적이고도 지속적인 운영에 따른 결실로 평가된다. 기념관에서는 특히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관내 초·중·고 학교와 관학교류협력협정을 체결하여 오산 교육기관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기 중에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념관 나들이 프로그램’ 및 ‘역사탐방’운영, 방학 중에는 ‘유엔 평화교실’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기념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나는 유엔군 명예 대원!’, 7만번째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엔군초전기념관이 위치한 죽미령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7월 5일 UN군(미 특수스미스부대)이 남하하는 북한군과 최초로 전투를 벌인 격전지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기리고자 2013년 4월 유엔군초전기념관을 건립·개관하였으며,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시는 앞으로 특별 전시 계획과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확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람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오산 죽미령 고개에 위치한 이곳 유엔군초전기념관을 방문하여 죽미령전투의 의의를 배워보고 유엔군 장병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는데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 기념관 오시는 길

- 대중교통 : 지하철 - 1호선 세마역 하차 1번 출구 (도보 15분)

버스 - 20번, 301번 ‘유엔군 초전기념관’ 하차

- 승용차 :

1) 북오산 IC(동탄방면) - 오산시청방면 우회전 - 수원/평택 방면 우회전 - 수원/병점 방면 우회전 - 경기대로 따라 1.5KM 직진 후 우측 유엔군 초전기념관

2) 북오산 IC(수원세교방면) - 세마대사거리에서 평택/오산 방면 좌회전 - 경기대로 따라 1.5KM 직진 후 유턴 - 1KM 직진 후 우측 유엔군 초전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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