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동장 송희무)은 지난 3일 주민센터 다목적실(2층)에서 제17대, 제18대 초평동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시 차량등록과장으로 영전하여 자리를 옮긴 한광희 동장과 이번 인사에서 동장으로 발령을 받은 송희무 동장은 동 관내 기관․단체장 및 내빈 100여명으로부터 축하와 격려를 받으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제17대 한광희 동장은 이임사에서 “고향과도 같은 초평동에서 지난 1년 8개월 동안 주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많은 분들의 격려와 도움 으로 동 발전을 위해 미약하게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매우 행복했었다”고 말했다.

곧 이은 취임식에서 제18대 송희무 동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평동에 동장으로 일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초평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보다 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는 행정을 펼쳐 보이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이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