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예비후보, 초등역사교과서 내용 중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논란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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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예비후보, 초등역사교과서 내용 중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논란 우려 표명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3.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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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예비후보ⓒ경기타임스

화성(병)으로 출마하는 권칠승 예비후보는 올해 배포된 초등역사교과서 내용 중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 역사교과서에서 논란이 된 대목은 5.18 민주화운동을 설명하는 ‘계엄군’등의 표현이 삭제되고 자세한 내용이 대폭 축소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광주교육청에서는 6학년 국정교과서에 축소·편향된 내용등과 관련하여 담임교사들을 직무연수를 시행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적극 알리고 대응토록 하겠다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권칠승 화성(병) 예비후보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이다. 박근혜 정부가 이번 문제처럼 국정교과서를 왜곡하는 것은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분들의 역사까지 왜곡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며 분노했다. 

이어 권칠승 예비후보는 “실제 국정교과서에 논란은 민주화운동뿐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 관련 서술과 관련한 문제도 있다. 앞으로 올해 국정교과서에서 이러한 논란이 더 나오게 된다면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교과서내용 분석을 통해 개정안에 대한 준비를 해야 된다.”고 했다.  

권칠승 예비후보는 “민주화운동의 역사왜곡은 있어서는 안되고 이번 국정교과서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객관적이며 사실적인 내용이어야 한다.”라고 했다. 

권칠승 예비후보는 “국정교과서는 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하며 “정부와 새누리당의 독선적이고 오만한 행위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유권자들이 판단할 것이다.”라면서 “국정교과서와 같이 정부의 만행을 저지하기 위해 저 역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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