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전문조사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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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전문조사반’ 운영,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02.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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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는 봄철 산불방지기간(2.1~5.15)동안 산불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해 ‘산불전문조사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처인구가 용인시 전체 산림 면적(3만895ha)의 86%(2만6,281ha)를 차지하고, 산불 발생 건수도 지난해 24건 중 22건이 처인구에서 발생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산불전문조사반은 관계 공무원과 산불진화 전문인력 등 5명으로 구성해 화재원인과 방화범 검거, 산불로 인한 재산 피해 등을 집중 조사한다. 최근 발생한 3건의 산불에 대해서도 조사반이 모두 방화범를 찾아내고 고발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산불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세우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봄철은 건조한 날씨에 소각행위가 빈번해 산불발생이 급증하는 계절이므로 시민들께서도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소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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