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극행정 타파 감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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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극행정 타파 감사 추진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2.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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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시군과 공공기관의 ‘적극 행정’을 지원하는 감사를 추진한다.

도는 29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 시군, 공공기관 감사 관계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공공기관 감사 관계관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사전 컨설팅감사, 기업애로 기동해결 활성화 등을 통해 소극행정을 타파하고 적극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시군과 공공기관의 감사 관련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특히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감사시스템의 안착·확산, ▲전국 최고의 ‘청렴경기’ 실현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도민 고충해소에 초점을 두는 감사활동 전개, ▲도민행복을 위한 안전관리 및 재정확충 감사 지속 추진 등 도의 주요 감사방향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4.13. 총선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 기강해이와 무사안일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강력한 공직기강 확립 대책도 주문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백맹기 도 감사관은 “올해는 공무원 성과주의 확대와 맞물려 적극행정을 지원하고 소극행정을 타파하는 감사가 이루어 질 것.”이라며 “앞으로 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명실상부한 ‘청렴 경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2016년도 감사분야 비전을 ‘전국 제일의 청렴경기 달성’ 및 ‘적극행정 선도’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감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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