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농촌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 으로 올해 농가 1,376곳을 선정, 29억여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시범사업 농가 선정을 위해 지난 1월25일~2월17일까지 신청농가에 대한 서류 검토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뒤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열어 최종 확정했다.
올해 시범사업 대상은 총 43개로, 이중 신규사업은 ▲현미용 신품중 생산가공 ▲약제살포기 부착지원 ▲수박비닐 정지기술 ▲버섯파리 친환경 종합관리기술 ▲토양환경측정 기술 ▲과수세균병 예찰 및 방제 등 18개이며, 나머지 25개는 계속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이라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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