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교통 혼잡지역 14곳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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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교통 혼잡지역 14곳 개선
  • 정양수 기자
  • 승인 2009.11.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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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서정석)는 교통 혼잡 지역 소통개선사업으로 국도42호선, 국지도23호선 등의 주요 교차로 14개 지점의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교통혼잡지역 소통개선사업은 교차로 기하구조와 통행체계 개선,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등 저비용으로 단기간에 소통효율과 안전도를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시는 도비 3억9천6백만원, 시비 15억 8천4백만원 등 총공사비 19억8천만원을 들여 18개 지점에 공사를 추진, 이 중 14곳을 완료했다.

국도 42호선 수원IC~신갈오거리, 양지 사거리, 영덕동 두진아파트 입구, 국지도23호선 마북동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앞, 보라동 현대모닝사이드앞 구간은 보도와 차로 폭원 등을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해 차량 통행속도가 향상되고 교통정체도 크게 감소됐다.

또 국도 42호선 양지면 남곡리 평대마을(용인장례식장 부근) 구간은 진출도로와 가속차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곳으로 양지방면으로 접속도로와 가속차로 350m를 개설해 원활한 차량진출입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고다발지점인 포곡읍 전대사거리, 양지면 평창사거리 등에 LED 시선유도등, 투광기, 충격흡수시설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해 차량과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했다.

한편 시는 올해안에 모현면 한국외대 앞, 보라동 민속촌입구 교차로 등 4곳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후 상습정체 또는 사고다발지점 등을 중심으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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