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역에 윤성찬(43.윤한의원 원장), 한명숙(55.수원지검 학교폭력방지위원장)씨가 각각 선발됐다.
경기도 수원시는 10일 오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정조대왕역 20명과 혜경궁홍씨역 16명 등 36명이 출전한 가운데 대회를 열어 이들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역에 선발된 윤씨와 한씨는 매주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상설공연과 오는 10월 개최되는 화성문화제에 참가하는 등 앞으로 2년간 수원시의 관광홍보사절 역할을 하게 된다.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는 '효(孝)의 도시' 수원시의 상징 인물인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를 기리고 세계적인 관광.문화도시임을 알리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하다 2004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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