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1동 '해피수원' 최고 자치센터 선정
상태바
영통1동 '해피수원' 최고 자치센터 선정
  • 정양수 기자
  • 승인 2009.11.25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종합평가 최우수... 곡선ㆍ태장ㆍ송죽동 우수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이 시가 실시한 주민자치센터 종합평가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시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평가하고 개선사례와 우수사례를 전파해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자치센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관내 39개 동의 주민자치센터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영통1동 주민자치센터가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곡선동, 태장동, 송죽동 주민자치센터가 우수로 선정됐다.

수상동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월례조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영통1동 주민자치센터는 우리마을 바로알기, 수원화성박물관 견학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09년 우리마을 바로알기 프로젝트 함께 떠나는 시정여행', 주말·야간 특별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주민자치센터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추진, 자원봉사단체 '한울타리' 활동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례로 영통1동은 지난 8월10일부터 동청사 2층에 알뜰매장을 마련, 청소년용품 재활용시장과 일월 특산물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학교와 영양군 일월면 자연생태마을 대티골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의 교복, 체육복, 참고서 등을 재활용품으로 판매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여기서 나온 수익금과 일월면 특산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영통1동 관내 불우청소년 돕기에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 각 주민자치센터는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수원' 건설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자생 동아리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각 동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자치센터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역량 강화하고 특화사업과 우수시책을 각 주민자치센터로 전파하는 한편 미흡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센터로 거듭 발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