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26일까지 아파트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대상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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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26일까지 아파트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대상 모집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2.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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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월 26일까지 아파트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유휴 공간은 있으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도서관 리모델링, 전산화, 자료, 서가, 집기 등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최대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에서는 오는 2월 26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시군 도서관 담당 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2014년에 시작된 ‘아파트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은 군포시 꿈마을 작은도서관 등 31개소 (‘14년 18개소, ‘15년 13개소)가 지원받아 지역 특성에 맞게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여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 개관한 수원시 칠보꿈꾸는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입주민 자원봉사를 통해 독서논술, 동화구연 강좌가 진행됐으며, 타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상영과 한자교실, 중국어, 책읽어주는 교실 등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강좌가 활발히 운영되어 이용자들이 만족과 호응이 높았다.

노홍섭 도 도서관정책과장은 “2016년 아파트 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으로 방치된 작은도서관 공간이 활성화되어 주민공동체의 배움‧나눔‧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바란다.”며 “군인아파트 작은도서관 조성,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등 다양한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 수혜대상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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