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왕민)는 13일,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소재 아파트에서 수면제 수십 알을 복용한 자살기도자(윤00, 여)를 119구급대와 합동하여 출입문을 강제개방하고 병원으로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였다.
경찰서는 지난 13일 12:25경 용인동부경찰서 동백파출소 1팀은 “엄마가 수면제 수십 알을 먹고, 문을 안 열어 준다.” Code1 신고를 접수받았다.
동백파출소 1팀 경장 정기윤, 경장 서재원은 싸이렌을 취명하며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였고, 현장 도착하여 보니 신고자(딸)는 출입문을 두드리며 “엄마가 약을 먹었다, 경찰관 아저씨 엄마 좀 살려 주세요.”라며 울먹이고 있었으며,
경장 정기윤은 출입문을 열려고 시도 하였으나 아파트 출입문은 잠겨 있고, 출입문을 수회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어, 사안의 급박성을 판단, 119구급대와 합동하여 출입문을 강제개방하여 집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가정불화 및 평소 지병(희귀병)을 앓고 있던 상태로 신병을 비관하여 수면제 수십 알을 복용하고 침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던 자살기도자를 발견 심폐소생술 실시, 119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이왕민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신속한 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용인동부경찰서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든 112신고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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