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 만65세(1951년생)대상 패혈증, 뇌수막염 등 폐렴구균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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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 만65세(1951년생)대상 패혈증, 뇌수막염 등 폐렴구균 예방접종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6.02.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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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 전경ⓒ경기타임스

오산시 보건소(소장 왕영애)는 만 65세 어르신(1951년생)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급성 세균 감염 질환으로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나 심장병·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후 평생 1회 접종으로 합병증을 충분히 예방가능하며 현재 오산시 보건소에서 주소지 상관없이 연중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접종 후에는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이 혼동하지 않도록 폐렴구균 스티커를 신분증에 부착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에 사용되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백신은 전세계적으로 30년 이상 사용된 안전한 백신이며 인플루엔자(독감)예방접종에 비해 접종부위 통증·발적·부종 등이 심할 수 있으나 대부분 48시간 이내 사라지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안심하고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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