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흥식)는 지난 12일 구청 상황실에서 우리 동네 깔끔이 자원봉사자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5년도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우리 동네 깔끔이 자원봉사자’ 사업은 근로능력이 취약하고 정기소득이 없는 폐지를 수집하시는 어르신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하여 무단투기지역 정비 및 쓰레기 분리배출홍보 활동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자원봉사 참여에 따른 실비보상금 지급으로 생계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2015년도 3개동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여 주민계도 458건, 홍보물배부 6,528건, 무단투기정비 1,182건 등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주변 환경 정비를 하였으며 2016년에는 5개동(행궁․매교․고등․지동․우만1동)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활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원회수시설 등 현장체험, 애로 및 건의사항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 개최, 자원봉사활동효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우수 자원 봉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성기복 팔달구 환경위생과장은 ‟2016년은 異仁爲美(이인위미)를 실천하는 한해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화성’이 내포하고 있는 수원의 따뜻한 내면과 아름다운 외형이 조화된 도시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어르신들과 함께 어진 사람들의 아름다운 마을로 만드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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