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마을공동체 26일 양주, 27일 가평, 29일 부천서 각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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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마을공동체 26일 양주, 27일 가평, 29일 부천서 각각 개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1.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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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시‧군별 특성에 맞는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통합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지역의제 발굴사업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갖는다.

경기도는 26일 양주시를 시작으로 27일 가평, 29일 부천시에서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제발굴 및 실행계획 공동수립사업 결과보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천시, 양주시, 가평군에서 실시한 지역의제 발굴 및 실행계획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마련됐다.

지역의제 발굴사업은 각 시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로 실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업종별 종사자 및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된 주민들이 의제별 논의과정을 통해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 주도로 이뤄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이다.

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부천시는 취약계층 고용활성화 및 청년의제, ▲양주시는 평생학습, 농촌관광 활성화 및 장애인 일자리, ▲가평군은 로컬푸드 및 설악면 마을의제를 중심으로 발굴결과와 실행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이들 지역을 지역의제 발굴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행정–전문기관(사회투자지원재단)이 함께 지역사회의 현안해결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양주시 발표회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평군 발표회는 27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천시 발표회는 29일 오후 2시 시청 소통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 따복공동체지원단 관계자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민관 거버넌스, 지역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주민주도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경기도형 따복공동체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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