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숙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은 21일 오후 이근규 제천시장을 만나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황 센터장과 이 시장의 만남은 우연한 기회에 극적으로 이뤄졌다.
팔달새일센터 황 센터장과 임기동 팀장, 장희영·김일란 직업상담사, 수원시청 일자리정책과 최효실 주무관은 여성가족부가 충북 제천에서 주최하는 ‘2016년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 워크숍’에 가는 길이었다. 그러던 중 점심식사를 위해 우연히 제천고속버스터미널 근처 한 식당에 들렀다.
마침 그 식당에서 이 시장이 오찬을 하고 있었던 것.
황 센터장은 “어차피 워크숍에서도 제천시장님을 뵙기는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만나면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도 할 수도 있지 않냐?”며, 제천시장 비서를 통해 이 시장에게 막간을 이용한 면담을 요청했다.
수원시는 수원화성 축성 220년을 맞아 세계적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를 수원화성 방문의 해로 정하고 정조대왕 능행차 등 5개 분야 127개 행사를 준비, 국내외 관광객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이 시장이 흔쾌히 수락, 황 센터장과 이 시장의 만남이 극적으로 이뤄진 것.
황 센터장은 이 시장에게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 팜플렛과 핫팩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홍보물을 받아든 이 시장은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이미 홍보 팜플렛은 받았다. 염 시장에게 들어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홍보 팜플렛과 핫팩은 제천시민들에게 나누어 주겠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2016년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 워크숍’에서 황 센터장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팔달새일센터는 2015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평가 ‘취업성과’ 부문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