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씨앗 나눔 연결운동’ 일환, 사단 내 독서 및 교육 여건 보장
육군 제51보병사단은 20일(수) 오전,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대표 김정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교육 및 문화예술체험, 장학예산을 지원하는 교육복지 후원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51사단과 ‘희망씨앗 나눔 연결운동’에 대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희망씨앗 나눔 연결운동’은 부대 내 병영도서관에 1,320권의 책을 후원하고 장병 200명 대상 교육동영상 수강권을 제공하여 사단의 책 읽는 문화 활성화와 장병 자기계발 여건보장을 통한 ‘장병 인성 바로세우기’를 목적으로 하며, 사단은 단체 요청 시 후원 학생들에 대한 병영체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사단 장병 3명에게 매달 격려금을 지원함으로써 군 복무 중에도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희망씨앗’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51사단장은 “이번 협약은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사단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사단은 경기 서남부 지역 안보지킴이로서 제 역할을 다하여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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