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에서는 18일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경동원을 방문하여 정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동원은 6.25전쟁으로 발생한 전쟁고아를 자택에서 보호하기 시작하여 1952년 설립된 역사 깊은 아동보육시설로, 현재 영유아 61명이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있다.
남창수 지청장 및 모든 직원들은 자체적으로 모은 사랑나눔기금으로 마련한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청소 및 빨래를 돕고 아이들과 함께 놀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동원 관계자는 “마음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추운 겨울이지만 덕분에 아이들이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이 자리에서 남창수 지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하는 ‘사랑 나눔 봉사’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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