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방세 체납자 구찌가방 등 압류물품 3점 공매
상태바
오산시, 지방세 체납자 구찌가방 등 압류물품 3점 공매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6.01.16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지방세 체납자의 구찌가방 등 압류물품 3점에 대한 공매를 실시했다ⓒ경기타임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5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지방세 체납자의 구찌가방 등 압류물품 3점에 대한 공매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압류물품 공매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합동 공매에서 유찰되어 감정가액의 90%를 최저입찰가액으로 했으며 3점 모두 최고 입찰가액으로 낙찰되었으나 2점은 최고입찰가액에 배우자가 우선 매수 신청서를 제출해 배우자가 낙찰되었으며 1점은 낙찰자가 포기해 유찰 되었다.
 
오산시는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고액 및 상습 체납자들에게 가택수색과 압류물품 공매를 통해 경종을 울리는 계기로 삼고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변화시켜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자 이번 공매를 기획했다.
 
오산시는 향후 분기별 1회 이상 고액 및 상습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압류물품을 자체 공매해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이다.
 
김경옥 오산시 징수과장은 “납세자의 납세능력 부족과 납세기피 등 으로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어 고질‧ 상습체납자에 대한 현장방문 등 소통위주의 징수독려와 채권추심 강화로 세수확보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