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 열차승차권 1월 19일∼20일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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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설 열차승차권 1월 19일∼20일 예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1.12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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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부․경전선, 20일 호남․전라선…인터넷 오전 6시, 역‧대리점 9시부터

코레일은 설 열차승차권을 오는 19일(화)과 20일(수) 양일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12일 밝혔다.

19일(화)은 경부․경전․충북․동해선 등의 승차권을, 20일(수)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2월 5일(금)부터 10일(수)까지 6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일반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전체 승차권 중 인터넷에 70%, 역 창구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 관광전용열차 : O-트레인(중부내륙순환열차),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예매 후 남은 승차권은 21일(목)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설 승차권 예매와 관련하여 유의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보다 많은 국민에게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승차권 불법유통 및 부당확보 방지를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반드시 21일(목) 10시부터 24일(일) 24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경우 자동으로 취소되어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다.
※ 21일부터 판매되는 잔여석은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도 예매 가능

장거리 이용고객에게 승차권 구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설 승차권의 편리한 예매를 위해 ‘설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15일(금) 오후 2시에 사전 오픈한다.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열차시간표, 결제기한, 예약매수, 예약요청 횟수 등 예매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명절 승차권 예매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철도로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와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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