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16 도시숲 생태프로그램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
도시숲 생태프로그램 대상지는 광교공원 등 11개소, 광교산 등 4개소, 기타 팔색길 1개소, 학교숲 1개소 등 17곳으로, 15개 단체를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치유, 레저, 생태,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이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수원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단체 또는 대학으로 1단체에 1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연간 사업계획을 수립해 제출하면 1월말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년간 도시숲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산림청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등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대상사업으로 널리 전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이 시민의 건강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숲속 자연학습장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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