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원시 영통구는 지난 7일 영통구청에서 개최된 ‘2016시장님과 함께하는 열린대화' 종료 후 현장 방문지역으로 영통1동 영통체육문화센터를 방문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강생들과 악수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운영실로 이동, 현안사항과 건의사항등에 대해 간단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상구 영통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영통체육문화센터는 2014년 7월 개관 이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편과 확대 운영으로 등록 수강생 1천여명을 넘어 원활한 운영을 하고 있다. 그에 따른 프로그램운영과 시설 관리가 필요한데 일부 소요 예산을 반영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고 건의했다.
이에 염태영 수원시장은 "체육문화센터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것은 영통1동이 처음인걸로 알고 있다. 운영에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 다만 자체적으로 프로그램 등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1층 강의실(배드민턴, 탁구장)을 방문해 수강생들에게 불편한 사항 등을 듣고, 함께 참여해 보기도 하였다. 2층 증축 예정인 부지에도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좀 더 효율적인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재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함께 한 수강생들과 단체장, 자원봉사자들은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주시는 시장님과 함께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그동안 시정을 돌보느라 힘드셨을텐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