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구 상촌초등학교에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된다. 정미경 국회의원 (새누리당 수원시을, 국회 예결위원)이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약 14억원을 확보한 결과다.
상촌초등학교 체육관 건립은 1998년 금곡동에 개교한 이래 학부모님과 교직원들의 숙원이었다. 다목적체육관이 없어서 우천시, 여름철 혹서기 및 겨울철 혹한기 등 악천후 시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없어 교실수업으로 대체 되는 등 불편이 컸다.
그러나 학교 자체 재원의 부족 등으로 체육관 건립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작년 상반기 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민원을 들은 정미경 의원은 즉시 체육관 건립방안을 강구하여 학교, 교육청,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협조를 통해 마침내 2016년 1월 교육부 특별교부세 약 14억원 (13억9300만원)을 획득했다.
올 해 다목적체육관 1개동이 1,133㎡ (약343평) 규모로 건립 착수되면, 늦어도 내년에는 완공되어 1천 여명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 의원은 “다목적체육관을 통해 이제 날씨와 상관없이 학생들이 정상적인 체육활동 할 수 있게 되었고, 또한 봄철 황사 등 보건 위생 환경도 개선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