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의 시범사업으로 도가 시행하는 행복키움통장은 저소득층이 3년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도의 자활기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으로 10만원을 더 적립해 주는 제도이다.
도는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각 지자체의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통장 가입 희망자 500명을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는 3년 만기시 본인이 저축한 원금 360만원과 도가 추가 적립해 준 360만원, 이자 30여만원 등 모두 750여만원을 돌려받게 된다.
통장 가입자격은 월 근로소득액이 최저생계비의 120%(4인 가족 기준 월 159만2천원) 이하인 저소득층 가구주 가운데 연령이 18~34세인 청년가구주와 18세 미만의 아동을 부양하고 있는 가구주이다.
가입 신청자중 지난 1년간 근로를 통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에서 벗어났거나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을 부양하고 있는 가구주, 가구주 본인이 장애인인 경우, 다자녀 가정의 가구주 등은 가입 대상자로 우선 선발된다.
가입 신청서는 경기넷(www.gg.go.kr) '공고 및 고시' 코너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문의:도청 복지정책과, 031-249-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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