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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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입당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1.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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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후보는 4일 오전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을 통해 입당 가입절차를 완료하고,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경기타임스

“좌고우면 하지 않고 진짜 야당의 길에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함께제대로 된 정치 혁신의 역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수원시 민선 5기와 6기의 핵심 인물로서 염태영 현 수원시장과 함께 수원시의 혁신을 이끌어온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이 4일 오전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함께 2016년 20대 국회의원선거 수원갑선거구(장안) 예비후보로 본격적인 정치적 활동을 시작했다.

이재준 후보는 4일 오전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을 통해 입당 가입절차를 완료하고,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당원 가입에 앞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힌 입당의 변에서 “몇몇 이들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있지만 지금의 현실에서 새누리당과 맞서 싸울 진짜 야당의 길은 더불어민주당에게 있다.”라고 밝히면서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함께 수원 장안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 지난 5년간 행정가로서 쌓은 경험을 가지고 시민참여의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내겠다.”라면서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또한 “국민을 대신해 정권의 잘못을 비판하고 견제해야할 야당의 정치인들에 대한 실망이 오늘의 야권 분열까지 몰고 왔다.”라고 밝히면서“국민보다 계파의 이익에 앞장서온 하위 20%의 인사들이 공천을 걱정해서 당을 떠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한 달도 안 되는 시간동안 7만명의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온라인 입당을 하는 새로운 변화의 흐름이 만들어 지고 있다”라며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새로운 혁신의 길을 갈 것임을 밝혔다.

이재준 전 부시장의 출마와 함께 내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권 후보로 현 국회의원인 이찬열 의원과 이재준 부시장의 각축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새누리당 후보인 박종희, 김상민 후보와 더불어 경기도 정치 1번지인 수원 장안구의 기존 선거구도에도 파란이 예상된다.

한편 이재준 후보는 1월 10일 저서 “나는 서울보다 수원이 좋다” 출판을 기념해 수원 장안구 갤럭시웨딩홀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북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며 1월 11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출마의 변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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