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독산성세마대 2016년 새해 해맞이
상태바
오산시, 독산성세마대 2016년 새해 해맞이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6.01.02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는 새해첫날 독산성과 세마대지 정상에서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해맞이 행사ⓒ경기타임스

오산시는 새해첫날 독산성과 세마대지 정상에서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일반시민까지 총 3,000여명이 참석해 새해 첫 일출을 보며 21만 오산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오산문화원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해맞이행사는 독산성 입구에서 세마대지 정상까지 힘차게 걸으며 건강한 산행으로 그 시작을 열었다.
 
이어 세마대지 행사장에서는 운암예술단의 북 퍼포먼스, 성악, 독산성아리랑, 사물놀이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하 메시지 낭독이 이어졌고, 마침내 새해 첫 해가 떠오르자 참석자 모두가 새출발을 다짐하는 힘찬 함성과 함께 새해 소망을 적은 2,016개의 희망풍선을 띄우며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년 축하메시지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독산성에서 붉은원숭이의 해를 맞아 열정을 품은 지혜가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활력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뜻하는 대로 성취하시길 기원한다”며 2016년에는 오산시가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와 각오로 항상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창의적이며 신뢰받는 깨끗한 참여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